이화공영, 3분기 누적 순손실 90억원...전년 동기 대비 78.95% 증가
건설 전문 기업 이화공영은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액 993억원, 순손실 90억 7132만원을 기록했다고 11월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87% 감소, 순손실은 78.95% 증가한 수치다. 이화공영은 침체된 건설경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위해 노력했으나, 당분기 누적 실적은 부진했다고 밝혔다.
Why it matters
이화공영은 코스닥 상장 건설 전문 기업으로, 1956년 설립 이후 철도, 도로 등 국가 기반 시설 건설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아파트, 오피스, 제약 시설 등 건축 사업과 교량, 철도 공사 등 토목 사업을 진행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3분기 실적은 이화공영의 경영 상황과 국내 건설 경기 전반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The big picture
국내 건설 경기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부동산 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이화공영은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 실적 개선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etails
- 이화공영의 3분기 매출 구성은 건축 90.16%, 토목 9.84%로 건축 부문의 비중이 높다.
- 사업 주체별로는 공공 부문 15.04%, 민간 부문 84.96%로 민간 부문의 비중이 높다.
- 당분기말 기준 공사 계약 잔액은 1240억원으로 전기 대비 39.78% 감소했다.
By the numbers
- 3분기 누적 매출액: 993억원 (전년 동기 대비 5.87% 감소)
- 3분기 누적 순손실: 90억 7132만원 (전년 동기 대비 78.95% 증가)
- 공사 계약 잔액: 1240억원 (전기 대비 39.78% 감소)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이화공영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실적 개선 여부는 신규 수주 확보와 원가 절감 노력에 달려있다."
- 건설업계: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건설 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건설 투자 확대 정책이 필요하다."
Key pages
- p. 10: 이화공영의 설립일, 상장일, 주요 사업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p. 13: 3분기 경영 실적에 대한 분석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pp. 24-27: 3분기 재무제표를 확인할 수 있다.
Tags: #이화공영 #건설 #실적 #순손실 #건설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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