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두산에너빌리티 투자사업부문 분할합병 전격 철회
두산로보틱스가 두산에너빌리티의 투자사업부문을 흡수합병하기로 한 계획을 전격 철회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외부 이슈와 주식시장 혼란으로 인해 합병 당사 회사들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대량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능성이 커지자 거래 종결의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Why it matters
이번 합병 철회는 두산로보틱스가 야심 차게 추진했던 사업 확장 계획에 차질이 생겼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시장 상황 악화로 인해 대규모 합병이 무산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기업들의 인수합병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The big picture
두산로보틱스는 두산에너빌리티의 투자사업부문을 합병하여 두산밥캣 지분을 확보하고, 북미 및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시장 악화로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Details
- 두산로보틱스는 2024년 7월 11일 이사회에서 두산에너빌리티 투자사업부문 분할합병을 결의했으나, 12월 10일 이를 철회한다고 공시했습니다.
- 합병 철회의 주된 이유는 예상치 못한 외부 이슈와 주식시장 혼란으로 인한 합병 당사 회사들의 주가 급락입니다.
- 주가 급락으로 인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가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거래 종결의 불확실성이 높아졌습니다.
By the numbers
- 두산로보틱스가 제시한 주식매수청구 가격은 80,472원입니다.
-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시한 주식매수청구 가격은 20,890원입니다.
- 분할합병 계약서에는 분할회사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규모가 6천억 원, 분할승계회사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규모가 5천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합병을 해제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관계자: "최근 시장 상황 악화로 인해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대규모 합병이 무산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두산로보틱스의 합병 철회도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상에 있다."
- 로봇산업 전문가: "두산로보틱스의 이번 합병 철회는 단기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로봇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Key pages
- p. 2: 분할합병 계약 해제 결정에 대한 요약
- pp. 5-6: 회사합병 결정 및 합병의 중요영향 및 효과
- p. 9: 주식매수청구권에 관한 사항
- pp. 15-16: 분할합병 계약서 중 해제 조항
Tags: #두산로보틱스 #두산에너빌리티 #합병철회 #주식매수청구권 #주가급락
Disclaimer
위 답변은 2024년 12월 10일 공시된 [기재정정]주요사항보고서(회사합병결정)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실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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