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화성, 2023년 3분기 매출 1,578억원 달성, 영업이익 적자 지속

(주)한농화성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578억원, 영업손실 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한농화성의 실적은 국내 정밀화학 산업의 현황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특히, 반도체 및 자동차 산업 등 주요 산업에 사용되는 글리콜에테르와 계면활성제 등의 수요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한농화성은 연구개발과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수익성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남아있다.

매출 증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이는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 단가 인상의 영향이 컸다.
영업이익 적자: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대죽공장 분할 및 지분 매각: 2023년 4월 대죽공장을 물적분할하여 바스프한농화성솔루션스를 설립하고, 6월에는 동사 지분 51%를 바스프에 매각하여 관계기업으로 분류했다.
연구개발 투자 지속: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FM(Functional Monomer), 글라임 등 첨단 화학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증권업계 애널리스트: "한농화성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다만, 원자재 가격 안정화와 수요 회복이 수익성 개선의 관건이다."
경쟁업체 관계자: "글리콜에테르 및 계면활성제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한농화성의 대죽공장 분할 및 지분 매각은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본 분석은 공개된 분기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답변의 정확성은 정보의 완전성과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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