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페코, 2023년 3분기 영업손실 지속… 풍력 시장 불확실성 지속
(주)스페코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1,73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인한 건설 경기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회사는 독점 공급권을 확보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과 MRO 사업 등 신사업을 통해 수익 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다.
Why it matters
스페코는 국내 플랜트 시장의 주요 업체로, 건설 경기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번 분기 실적은 국내 건설 경기의 어려움을 반영하며, 건설업계 전반의 어려움을 시사한다. 또한, 스페코의 해외 사업 비중이 높아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다는 점에서,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욱 키운다.
The big picture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과 공급망 불안은 풍력발전 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스페코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신사업 추진과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려 노력하고 있다.
Details
- 건설기계 사업: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0% 가량 매출이 감소했다.
- 박용기계 사업: 함안정조타기, 워터젯 설비 등을 해군과 조선소에 납품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 풍력발전 사업: 멕시코 현지 공장에서 풍력타워를 생산하여 Gamesa 등에 납품하고 있다.
- 신사업: 환경 규제 강화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SVOC-40, SVOC-20K) 수요가 증가하면서 독점 공급권을 기반으로 신사업팀을 발족하고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MRO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By the numbers
- 연결 기준 영업손실 1,730억원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지속)
- 매출액 17,201억원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
- 해외 매출 비중 80% 이상
- 주요 고객 매출 비중: 건설기계 사업 18.1%, 박용기계 사업 43%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스페코의 실적 부진은 예상된 결과지만, 신사업 성장세가 가시화될 경우 실적 개선 가능성이 있다."
- 환경 전문가: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시장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으며, 스페코는 독점 공급권을 바탕으로 시장 선점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다."
- 경제 전문가: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스페코의 해외 사업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Key pages
- p. 3: 회사 개요
- p. 12: 사업 내용
- pp. 15-19: 매출 및 수주 현황
- p. 25: 업계 현황
- p. 28: 요약 재무 정보
Tags: #스페코 #실적발표 #플랜트 #박용기계 #풍력발전 #대기오염방지시설 #MRO사업
Disclaimer
위 답변들은 공시된 "분기보고서 (2023.09)"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답변의 정확성을 100% 보장할 수 없습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본 분석은 당분기까지의 정보를 기반으로 하며, 향후 스페코의 실적과 시장 상황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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