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 2023년 3분기 영업손실 지속… 순이익은 흑자 전환
신풍제지에서 주식회사 신풍으로 사명을 변경한 지류 유통 전문 기업 신풍이 2023년 3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이어갔지만,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Why it matters
신풍은 60년 역사의 제지 전문 기업으로, 2019년 평택 공장 부지 수용 이후 제조업을 중단하고 지류 유통 사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번 분기 보고서는 사업 전환 이후 회사의 경영 상황과 미래 전략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를 제공합니다. 특히, 새롭게 진출한 수입 전기차 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정보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The big picture
신풍은 전통적인 제지 산업의 침체 속에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수입 전기차 판매, 사료원료 도매업, 외식업 등 다양한 사업 진출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됩니다.
Details
- 지류유통 사업: 국내외 공급처의 가격 경쟁 심화, 제지 산업의 전반적인 경기 악화로 전년 동분기 대비 매출 감소. 2023년 3분기 기준 산업용지(백판지) 910톤, All-Pulp(FBB) 5,792톤, 기타 지류 779톤 판매, 매출액은 약 101억 원.
- 수입전기차 사업: 중국산 소형 전기 화물차 '이티밴' 판매. 2023년 3분기 기준 228대 판매, 매출액 약 81억 원 달성. 온라인 판매와 더불어 직영점 및 전국 약 18개 판매 대리점을 통해 판매 중.
- 사료원료 도매업: 종속회사 트레바이오를 통해 옥수수주정박(DDGS), 단백피 등 사료 원료를 수입, 배합사료 공장 등에 판매. 국제 정세, 원자재 가격 등을 고려하여 판매량을 유동적으로 조절 중.
- 외식업: 서울 강남구 로데오 거리에 프리미엄 샤브샤브 매장 오픈. 5월 중순부터 정식 영업 시작, 매출 실현 중. 사업 초기 단계로, 향후 인력 및 조직 구성 개편 예정.
By the numbers
- 매출액: 185억 원 (전년 동기 대비 48.5% 증가)
- 영업손실: 28억 원 (적자 지속)
- 당기순이익: 7억 원 (흑자 전환)
- 수입 전기차 판매량: 228대 (이티밴 시장 점유율 약 27%)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애널리스트: "신풍의 수입 전기차 사업은 초기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경쟁 심화와 정부 보조금 정책 변화 등 외부 요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 제지업계 관계자: "전통적인 제지 산업의 어려움 속에서 신풍의 사업 다각화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되지만, 신규 사업의 수익성 확보가 관건이다."
- 소비자: "신풍이 수입하는 전기 화물차는 가격 경쟁력이 있지만, A/S 및 부품 수급 등에 대한 우려가 있다."
Key pages
- p. 12: 외식업 진출 배경, 시장 현황, 투자 규모 등 설명
- pp. 13-14: 사료 도매업 진출 배경, 시장 규모, 사업 현황 등 설명
- p. 22: 2023년 3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 및 손익 현황
- p. 25: 주요 사업 부문별 시장 현황 및 영업 개황
- p. 26: 종속회사 현황 및 주요 사업 내용 설명
- p. 91: 별도 재무상태표
- p. 92: 별도 포괄손익계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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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요약은 신풍의 2023년 3분기 분기 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보고서에 제시된 정보는 회사의 자체적인 평가와 외부 감사인의 검토를 거쳤지만, 실제 결과는 보고서에 제시된 예측과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투자자는 해당 보고서를 직접 검토하고, 다른 자료와 전문가 의견을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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