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피엔에스, 2023년 3분기 영업손실 기록…총판사업 확대 통한 실적 개선 노력
한솔피엔에스는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197억원, 영업손실 18억원을 기록했다. IT 서비스 부문은 총판사업 진출로 매출 비중이 증가했으나, 지류 유통 부문의 수요 감소와 인건비 상승, 펄프 가격 변동 등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실적은 부진했다. 회사는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사업 등 IT 서비스 사업 고도화와 함께 다양한 제품, 물류 시스템,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Why it matters
한솔피엔에스는 국내 IT 서비스 및 지류 유통 시장의 주요 기업 중 하나로, 그 실적은 해당 산업의 전반적인 경기 상황과 미래 전망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특히 3분기 영업손실은 국내 경기 둔화와 맞물려 업계 전반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The big picture
국내 IT 서비스 시장은 대기업 계열사 중심의 경쟁 구도가 심화되고 있으며, 중견·중소 업체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류 유통 시장 역시 인쇄용지 수요 감소와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추세다. 한솔피엔에스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IT 서비스 부문의 사업 다각화와 지류 유통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Details
- IT 서비스 부문: 한솔그룹 내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20년 이상 수행하며 제조, 산업 플랜트, 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화된 노하우를 축적했다. 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빅데이터, 클라우드 사업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3분기에는 Huawei와 xFusion의 국내 공식 총판으로서 총판 사업에 진출하며 매출 비중을 확대했다.
- 지류 유통 부문: 국내 모든 종류의 종이를 공급하며 2023년 3분기 기준 아트지/고급인쇄용지(42.6%), 백판지/라이너지(32.3%)가 주요 매출 품목이다. 인터넷 쇼핑몰 성장 등에 힘입어 패키징 용품 시장에도 진출했으나 최근 시장 상황 악화로 제조활동을 철수하고 다른 영업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By the numbers
- 연결 기준: 매출액 2,197억원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 영업손실 18억원 (전년 동기 영업이익 45억원에서 적자 전환), 당기순손실 17억원 (전년 동기 당기순이익 36억원에서 적자 전환)
- IT 서비스 부문: 매출 비중 19% (2022년 3분기 12.2% 대비 증가)
- 주요 제품 가격 변동: 아트지/고급인쇄용지 (2023년 3분기 톤당 155만 8천원, 전년 동기 119만 4천원), 백판지/라이너지 (2023년 3분기 톤당 94만 8천원, 전년 동기 84만 8천원)
What they’re saying
- 증권 업계: "IT 서비스 부문의 총판사업 확대는 긍정적이나, 지류 유통 부문의 실적 개선이 관건이다. 경기 회복과 인쇄용지 수요 증가 여부가 향후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 제지 업계: "펄프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제지사들의 판매가 인상이 지속되면서 지류 유통 업체들의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다. 한솔피엔에스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수입지 확보 등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해야 할 것이다."
Key pages
- p. 14: 사업 부문 개요 (IT 서비스, 지류 유통)
- pp. 16-18: 사업 부문별 시장 특성, 성장성, 경쟁 요인 분석
- p. 27: IT 서비스 사업 부문 신규 사업 (총판사업) 진출 내용
- p. 33: 연결 포괄손익계산서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 pp. 38-40: 연결대상 종속회사 현황
- pp. 44-46: 사업 부문별 매출 및 영업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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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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