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2023년 연결 순영업손익 17.6% 증가

삼성증권은 2023년 연결 기준 누적 순영업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한 1조 6,4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탁수수료, 상품운용손익 및 금융수지, 인수자문 수수료 실적 개선에 따른 결과다. 연결 기준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9,059억원으로 집계됐다.

Why it matters

삼성증권의 실적은 국내 증권업계의 전반적인 경기와 투자 심리를 반영한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 증가와 금리 상승 기조 속에서 삼성증권이 어떻게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The big picture

국내 증권업계는 낮은 진입 장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수탁 수수료율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증권은 부유층 고객 기반과 자산 관리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수익원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Details

• 주식 위탁 매매: 2023년 수탁 수수료는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4,641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 수탁 수수료는 3,576억원으로 25.5% 증가했으며, 해외 주식 수탁 수수료는 1,065억원으로 7.0% 증가했다.
• 금융상품 판매 수익: 전년 동기 대비 13.0% 감소한 2,492억원을 기록했다. 금리 인상 지속에 따른 영업 환경 악화로 펀드 판매 수익과 파생결합증권 관련 수익이 감소했다.
• 상품 운용 손익 및 금융 수지: 전년 동기 대비 35.1% 증가한 5,336억원을 기록했다. 금리 상승 기조로 금융 수지 실적이 호조를 보였으며, 직전 회계연도에 부진했던 운용 부문이 개선되었다.
• 인수 주선 및 자문: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2,517억원을 기록했다. 구조화 금융 등 기타 수익이 증가한 반면, M&A 자문 관련 수익은 감소했다.

By the numbers

• 연결 순영업손익: 1조 6,470억원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
• 영업 비용: 9,059억원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
• 영업 수지율: 176.5%
• 세전 이익: 7,468억원 (전년 동기 대비 29.9% 증가)
• 자기자본이익률(ROE): 8.5% (전년 동기 대비 1.7%p 상승)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전문가: 삼성증권은 탄탄한 고객 기반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업계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과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 투자자: 삼성증권의 실적 개선은 긍정적이지만,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우려 등 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Key pages

• p. 24: 사업의 개요 - 산업의 특성과 성장성, 경쟁 환경 등을 파악할 수 있다.
• pp. 29-32: 영업의 현황 - 부문별 영업 실적, 수익원 분석 등을 통해 삼성증권의 사업 현황을 자세히 알 수 있다.
• pp. 56-57: 재무 건전성 - 순자본비율, 자산부채비율, 레버리지 비율 등을 통해 삼성증권의 재무 건전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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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답변은 삼성증권이 공시한 "사업보고서 (2023.12)"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하지만 답변 내용의 정확성은 해당 문서의 해석과 본 AI 모델의 이해 능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 시에는 반드시 해당 문서를 직접 확인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