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브이아이, 2023년 영업 부진으로 순손실 19억 기록…수소 사업 확장에 사활

엔지브이아이는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영업 부진으로 당기순손실 19억 87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말 현재 누적결손금은 141억 5700만원으로,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는 상황이다.

Why it matters

엔지브이아이의 2023년 실적은 국내 천연가스 자동차 시장의 위축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회사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춘천 본사를 매각하고 주주로부터 차입을 진행하는 등 자구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향후 수소 사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이 관건이다.

The big picture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전기차와 수소차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천연가스 자동차 시장은 위축되고 전기차 및 수소차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엔지브이아이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수소 연료 저장 시스템 및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Details

주요 고객사였던 자일대우버스 울산공장의 폐업으로 국내 천연가스 버스 시장이 더욱 어려워짐.
현대상용차 또한 2027년까지 모든 천연가스 버스 생산을 단종할 계획.
회사는 수출 및 해외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활로를 모색 중.
방글라데시 천연가스 버스 수출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이 높음.
수소 내연기관 자동차(HICEV) 및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사업 진출 계획.
"강원도 소재부품장비 기업육성 및 기술자립 프로젝트 사업" 참여를 통해 수소 자동차 관련 기술 습득 중.
2024년 울산광역시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버스 개발 및 실증 사업 참여.

By the numbers

2023년 당기순손실: 19억 8700만원
2023년말 누적결손금: 141억 5700만원
2023년 매출액: 전년 대비 20% 감소
2023년 영업이익: 전년 대비 2% 감소
2023년 당기순이익: 전년 대비 14% 감소
단기차입금: 11억 464만원

What they’re saying

업계 전문가: 엔지브이아이의 수소 사업 전환은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가 중요하다.
투자 전문가: 엔지브이아이의 재무状況이 좋지 않은 만큼, 투자자들은 회사의 수소 사업 전환 전략과 미래 수익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정부 관계자: 국내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엔지브이아이와 같은 기업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Key pages

p. 9: 사업 개요: 엔지브이아이의 사업 현황과 미래 전략을 파악할 수 있다.
pp. 19-25: 자동차 시장 분석: 국내외 자동차 시장 동향 및 전망을 살펴볼 수 있다.
pp. 32-38: 신규 사업 계획: 엔지브이아이가 추진 중인 수소 사업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p. 74: 계속기업 가정의 불확실성: 회사의 재무 위험과 미래 계획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Tags: #엔지브이아이 #수소자동차 #수소연료전지 #친환경자동차 #실적발표

Disclaimer

본 기사는 엔지브이아이의 2023년 사업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회사의 미래 실적은 예측하기 어렵다. 따라서 본 기사의 내용과 실제 결과는 다를 수 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에 따라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