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 2024년 1분기 영업손실 17억 기록

의류 수출업체 국동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1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것이다. 회사는 당분기말 현재 333억원의 자본금과 676억원의 부채총계를 기록했으며, 1085억원의 자본총계를 보유하고 있다. 당사는 2022년 바이오 사업에 진출했으나 2022년 8월 최대 주주 변경과 함께 바이오 사업을 중단하고 의류 사업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Why it matters

국동의 실적은 국내 의류 수출 산업의 현황을 반영하며,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특히 바이오 사업 중단 후 의류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의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The big picture

국내 의류 수출 산업은 중국, 아세안 등 후발 개도국의 가격 경쟁력과 한국산 섬유류에 대한 수입 규제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동은 미주 지역 바이어에 대한 매출 비중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및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Details

• 바이오 사업 중단: 국동은 2022년 8월 최대 주주가 크리스에프앤씨로 변경되면서 바이오 사업을 중단하고 의류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했다.
• 주요 사업: 국동은 FANATICS, CARHARTT, H&M 등을 주요 바이어로 니트 의류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미주 지역 매출 비중이 높으며, 고급화 전략 및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By the numbers

• 영업손실: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17억원
• 자본금: 333억원
• 부채총계: 676억원
• 자본총계: 1085억원
• 미주 지역 매출 비중: 수출 부문 매출의 약 66% 이상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국동의 바이오 사업 중단은 단기적으로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본업인 의류 사업에 집중하여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의류업계: 국동은 해외 생산 기반과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ey pages

• p. 32: 요약 연결 재무 정보: 2024년 1분기 영업손실, 자본금, 부채총계, 자본총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pp. 22-24: 사업의 내용: 국동의 사업 개요, 주요 사업, 시장 현황, 경쟁 환경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 pp. 27-31: 위험관리 및 파생거래: 국동이 직면하고 있는 위험 요소와 이에 대한 관리 방안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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