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2024년 상반기 실적 발표: 실리콘 사업 호조, 건축자재 부문은 부진

KCC는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3조 3,671억 원, 영업이익 2,47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2%, 20.3% 감소한 수치입니다. 실리콘 부문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건축자재 부문의 매출 감소와 영업이익 하락이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Why it matters

KCC의 실적은 국내 건설경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이번 실적 발표는 건축자재 시장의 현황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또한, KCC는 국내 실리콘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서, 실리콘 사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The big picture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건축자재 수요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KCC는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클렌체' 출시, 그라스울 생산라인 증설 등을 통해 건축자재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실리콘 사업은 전기차 및 의료용 수요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Details

• 건자재 부문: 매출액 5,576억 원, 영업이익 979억 원.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습니다.
• 도료 부문: 매출액 9,409억 원, 영업이익 1,207억 원. 조선 산업 호황으로 선박용 도료 매출이 증가했지만, 자동차 및 건축용 도료 수요 감소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 실리콘 부문: 매출액 1조 5,237억 원, 영업이익 2,115억 원. 전기차 및 의료용 실리콘 수요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습니다.
• 기타 부문: 매출액 3,449억 원, 영업이익 -25억 원. 전방산업의 업황 부진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습니다.
• 재무구조: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167.08%로 전년 말 대비 상승했습니다.

By the numbers

• 매출액: 3조 3,671억 원 (전년 동기 대비 47.2% 감소)
• 영업이익: 2,475억 원 (전년 동기 대비 20.3% 감소)
• 당기순이익: 4,221억 원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 부채비율: 167.08% (전년 말 대비 상승)

What they’re saying

• 건설업계 전문가: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KCC의 건축자재 부문 실적이 부진한 것은 예상된 결과다. 하지만 하이엔드 창호 시장 진출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어 향후 실적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 증권업계 애널리스트: "KCC의 실리콘 사업은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다. 전기차 및 의료용 실리콘 수요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KCC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Key pages

• 개요 (p. 3): 회사 개요 및 사업 부문 정보
• 사업의 내용 (pp. 21-53): 각 사업 부문별 현황 및 시장 분석
• 재무에 관한 사항 (pp. 72-163): 연결 재무제표 및 주석
• 리스 (p. 158): 리스 계약 현황
• 특수관계자 (p. 150): 특수관계자 거래 내역

Tags: #KCC #실적발표 #건축자재 #도료 #실리콘 #반기보고서

Disclaimer

위 답변들은 KCC가 공시한 반기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나, 해석에 따라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