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호, 운영자금 확보 위해 자기 전환사채 10억원 매도 결정

코스닥 상장기업 율호는 운영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기 전환사채를 매도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권 행사에 따른 자금 부담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율호는 2023년 8월 23일 발행한 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중 10억원을 매각한다. 매도 금액은 현재 주가 상황, 전환사채의 전환청구 또는 조기상환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매수자와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매도 결정일은 2024년 9월 20일이며, 매도 대금 수령 예정일은 2024년 9월 20일이다.

최근 율호는 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권 행사로 인해 자금 부담에 직면했다. 이번 자기 전환사채 매도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운영자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매도 자금은 회사 운영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계 관계자: "최근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율호가 적극적으로 자금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매도를 통해 율호는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경영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 "자기 전환사채 매도는 주식 가치 희석 가능성이 있어 우려스럽지만,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을 것이다. 앞으로 율호가 이 자금을 어떻게 활용하여 기업 가치를 높일지 주목할 것이다."

본 기사는 "주요사항보고서(자기전환사채매도결정)"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실제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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