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팩스, 3분기 매출 1,053억원 달성…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
주식회사 테이팩스는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53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 영업이익은 92% 감소한 수치다. 당사는 2차전지,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에 사용되는 전자재료용 테이프와 식품포장용 랩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3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규 공장을 설립하며 2차전지 사업 확장에 나섰다.
Why it matters
테이팩스의 3분기 실적은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현재 경영 상황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감소는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The big picture
전자 기기 시장의 성장 둔화와 경쟁 심화는 테이팩스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TSP용 양면 테이프 수요 증가세가 둔화되었고, 2차전지 시장의 경쟁 심화는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Details
- 테이팩스는 전자재료 사업부와 소비재 사업부로 나뉘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전자재료 사업부는 2차전지용 테이프, OCA, 반도체용 테이프 등을 생산하며, 주요 고객사로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무라타, SK온 등이 있다.
- 소비재 사업부는 식품포장용 랩, 테이프류 등을 생산하며, 주요 고객사로는 이마트, 농협, 스타벅스, 아성다이소 등이 있다.
- 2024년 3분기 기준, 전자재료 사업부 매출은 578억원, 소비재 사업부 매출은 475억원을 기록했다.
- 당사는 2023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규 공장을 준공하여 2차전지 사업 확장에 나섰으며, 2024년 초도 매출을 시작으로 전자재료사업부 매출 및 시장 점유율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By the numbers
- 매출액: 1,053억원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
- 영업이익: 17억원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
- 전자재료 사업부 매출: 578억원
- 소비재 사업부 매출: 475억원
- 2차전지용 테이프 시장 점유율 (추정): 90%
- 영업용 랩 시장 점유율 (추정): 48%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전문가: "테이팩스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2차전지 시장 경쟁 심화가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새만금 공장 가동으로 2차전지 소재 사업 확대가 본격화되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 소비재 업계 전문가: "테이팩스는 식품포장용 랩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쟁 심화는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
Key pages
- p. 11: 사업의 내용
- p. 22: 연결재무제표
- pp. 28-29: 연결현금흐름표
- p. 155: 사업의 개요
Tags: #테이팩스 #실적발표 #전자재료 #2차전지 #식품포장용랩 #새만금공장
Disclai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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