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2024년 3분기 69조 매출 달성…영업이익 5조 9천억 흑자 전환

한국전력공사는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9조 8,698억원, 영업이익 5조 9,4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전력 판매량 증가와 요금 조정, 원전 및 화력 발전 사업 호조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Why it matters

한국전력공사의 실적 개선은 국내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재무 건전성 확보는 국가 경제 성장과 국민 생활 안정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영업이익 흑자 전환은 한전의 재무구조 개선과 미래 투자 여력 확대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The big picture

한국전력공사는 전력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탄소 중립, 에너지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이러한 노력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국내외 에너지 시장 변화에 따라 한전의 역할과 사업 전략에도 지속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Details

전력 판매: 2024년 3분기 전력 판매량은 418,383GWh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 산업용 전력 판매량이 전체의 51.6%를 차지하며, 일반용(24.8%), 주택용(16.0%) 순으로 나타났다.
원자력 발전: 3분기 원자력 발전량은 138,821GWh로 총 발전량의 96.5%를 차지했다. 신한울 2호기 상업 운전 개시와 고리 2,3호기 계속 운전 추진 등으로 원전 이용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화력 발전: 3분기 화력 발전량은 25,160GWh를 기록했다. 국제 연료 가격 변동에 따라 발전 단가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나, LNG 복합 발전소 건설 및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제주한림 해상풍력 등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밀양 희망빛발전 태양광, 학교·공공부지 태양광 사업 등도 운영 중이다.
해외 사업: UAE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폴란드, 체코, 루마니아 등 신규 원전 수주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우디 자푸라 열병합 사업, 괌 태양광 4차 입찰사업 등 해외 발전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By the numbers

매출액: 69조 8,698억원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
영업이익: 5조 9,456억원 (흑자 전환)
전력 판매량: 418,383GWh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
원자력 발전량: 138,821GWh (총 발전량의 96.5%)
화력 발전량: 25,160GWh
연구개발 투자: 1,906억원

What they’re saying

에너지 전문가: 한국전력공사의 실적 개선은 긍정적인 신호이며, 향후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 전문가: 영업이익 흑자 전환은 한전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민단체: 한전의 재무 건전성 확보와 더불어 전기 요금 안정화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Key pages

p. 16: 사업의 개요
pp. 16-48: 사업부문별 현황 및 영업 개황
pp. 48-69: 위험관리 및 파생거래
pp. 69-91: 주요 계약 및 연구개발 활동
pp. 91-118: 사업부문별 요약 재무 현황
pp. 122-128: 연결 재무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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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요약은 한국전력공사의 분기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나, 모든 정보를 완벽하게 반영하지는 못할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반드시 원본 보고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