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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스틸은 2024년 1분기 글로벌 철강 시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판매량과 수익성을 확보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산 저가 철강재 유입, 환율 상승 등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과 최상의 품질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남스틸은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중국산 저가 철강 공세, 국내 건설 경기 둔화, 글로벌 철광석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3,90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8% 감소한 1,072억 원, 당기순이익은 11.4% 감소한 85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24년에는 고객과의 협력 강화, 최상의 품질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경남스틸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992억원, 영업이익 900억원, 당기순이익 7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 1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