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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877억 원, 영업이익 44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농약 사업은 농협과의 공급 계약 덕분에 호조를 보였지만, 비료 사업은 경쟁 심화와 수요 감소로 부진했다.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3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주)경농은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2,449억원, 영업이익 46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8억원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080억원 증가했다. 농약 제품의 원료 수입 의존도가 높아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을 받았지만, 스마트팜 사업 등 신사업 부문의 성장과 원가 절감 노력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주)경농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367억원, 영업이익 367억원, 당기순이익 27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5%, 당기순이익은 10.5% 감소에 그쳤다. 농약 사업부문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료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과 환율 변동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을 방어했다.

경농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3,474억원, 영업이익 25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액은 3.93%, 영업이익은 38.47% 감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농약 수입 자유화, 산업구조 고도화, 친환경 비료 확대로 인한 화학 비료 수요 감소 등으로 시장 수요 확대가 어려운 상황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인상과 물가 상승, 시장 경쟁 심화 등이 실적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주)경농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053억원, 영업이익 366억원, 당기순이익 25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1%, 155.8% 증가했다. 이는 농약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과 종속회사인 (주)조비의 실적 개선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