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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가 2024년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공시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국내 프랜차이즈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과 신사업 부문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총 매출액 2271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닭고기 소비량 증가와 배달 및 테이크아웃 시장의 성장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교촌에프앤비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132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50.2% 증가한 수치이다. 당기순이익은 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1% 증가했다.

교촌에프앤비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0% 감소한 4,450억 원을 기록했지만, 수익성 관리를 통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0억 원 증가한 248억 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79억 원 증가한 12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337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80%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과 소비심리 위축 우려 등 대외환경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소비 약세로 매출 성장이 다소 둔화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