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시목록

롯데렌탈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 715억원, 영업이익 2,1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롯데렌탈은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친환경 차량 구매를 확대하고, 중고차 시장 진출 및 해외 사업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세아제강지주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3조 9,133억원, 영업이익 5,90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4,097억원으로 8.9% 증가했다. 해상풍력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녹색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 117조 6,106억원, 영업이익 6조 6,7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1%, 178.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5.7%로 전년 대비 3.4%포인트 증가했다. 회사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유연한 생산/판매 운영, 고수익 차종 중심 판매 전략, 그리고 아이오닉 5, GV60 등 전용 전기차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리온델바젤은 2023년 글로벌 수요 감소, 생산능력 증가,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석유화학 제품 부문의 실적이 크게 감소했으며, 정유 사업 부문 또한 디젤 및 기타 정제유 수요 감소로 실적이 악화되었다. 다만 옥시 연료 부문은 여름철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리온델바젤은 2023년 1분기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필렌 옥사이드(PO) 및 TBA(tert-Butyl alcohol) 공장을 텍사스에 가동했으며, 5억 달러 규모의 녹색 채권을 발행하여 순환 경제, 재생 에너지, 오염 방지 및 제어, 에너지 효율성 분야의 프로젝트 자금 조달에 나섰다. 또한, 2025년 1분기까지 정유 사업에서 철수하고, 재활용 및 재생 가능 원료 기반 사업, 녹색 및 청색 수소 사업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