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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1,117억원의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을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1.2% 증가한 수치입니다. 핵심 계열사인 대구은행은 1,1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하이투자증권은 4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DGB생명은 새로운 회계기준 도입에도 불구하고 18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DGB금융지주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 확대, 서민금융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에도 힘쓰며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DGB금융지주는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금융시장 변동성 심화,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어려운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와 미중 무역 갈등 지속 등이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