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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우전자는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599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25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덕우전자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05억원, 영업손실 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한 수치다. 당사는 스마트폰 시장 침체와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 초기 투자 비용 증가로 인해 실적이 악화되었다고 설명했다.

덕우전자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651억원, 영업손실 -9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액이 21.0% 감소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전방 시장 수요 위축, 신사업 투자 지속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덕우전자는 스마트폰 부품 사업의 기술 개발과 자동차 부품 사업의 기수주분 양산으로 2024년 실적 개선을 전망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 MEMS, 전기차, 반도체 등 신성장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덕우전자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145억원, 영업손실 10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4.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스마트폰 시장 침체와 부품 부족 현상 등을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2차전지 및 반도체 부품 등 신사업 투자는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일부 매출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