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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은 2024년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271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달성했다고 8월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3%, 영업이익은 2961.2%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국내 사업부문의 만성질환 치료제 판매 호조와 글로벌 사업부문의 일본향 항생제 수출 증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위더스제약이 2024년 상반기 522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주력 제품군인 순환기용제와 근골격용제의 매출 호조와 CMO 사업의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은 31억 원, 당기순이익은 17억 원으로 각각 흑자 전환했다.

위더스제약은 2024년 1분기 보고서를 통해 매출 259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58.9% 증가했다. 당사는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 추세에 맞춰 순환기계, 근골격계, 소화기계, 항생제 등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CMO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주)보령은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8,596억원, 영업이익 683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 21% 성장한 수치다. 보령은 '자가제품력 강화'와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축' 전략을 통해 성장을 이어왔으며, 특히 만성질환 치료제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