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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호제강은 2024년 6월 30일 기준 사업보고서를 공시하며, 2024년 상반기 443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2억 원 감소한 수치이며, 자산총계는 20.17% 감소한 2,048억 원, 부채총계는 23.09% 감소한 257억 원, 자본총계는 19.74% 감소한 1,791억 원을 기록했다.

만호제강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3분기 동안 40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295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8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큰 폭의 감소이다. 당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원가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만호제강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부과받은 과징금 소송을 진행 중이며, 당반기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회사는 2023년 11월 15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과징금을 부과받았으며, 이를 경감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당반기 3개월 누적 영업이익은 232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256억원에 달했다.

만호제강은 최근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18년 11월 16일에 체결된 계약의 연장선으로, 회사의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만호제강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77억원, 영업손실 5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한 것이다. 당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