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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2024년 회계연도에 251억 1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2% 증가했습니다. 이는 인공지능(AI) 칩 수요 증가와 업계 전반의 공급 규율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2023년에는 글로벌 거시경제 악화와 고객사의 재고 조정으로 매출이 49% 감소했지만, 2024년에는 AI 칩에 사용되는 고성능 메모리 제품의 수요 증가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 시그네틱스가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660억 원, 영업손실 114억 원, 당기순손실 10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0억 원(41%) 감소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모두 확대되었다. 당사는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LG전자, Infineon 등의 발주 감소와 반도체 업황 부진이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AI 메모리 수요 증가와 일반 고객의 재고 확보 노력에 힘입어, DRAM과 NAND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으며, 2분기 매출은 16.4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32%,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1조 9,156억원, 영업이익 6조 6,0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 감소했습니다. DS 부문의 메모리 사업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DX 부문은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으나, SDC와 Harman은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습니다.

(주)아이에스시는 2024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50.7억 원, 영업이익 85.6억 원, 당기순이익 15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증가했습니다.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소켓 수요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2023년 10월 29일 마감된 회계연도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파운드리 및 로직 고객의 투자가 늘어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다만, 디스플레이 시장의 약세로 인해 디스플레이 및 인접 시장 부문의 매출은 감소했습니다.

(주)피델릭스는 2023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399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