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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은 2024년 8월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19억 7천만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46억 8천만원 적자보다 감소한 수치이지만, 여전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회사는 완구 사업 부문을 매각하고 자율주행 솔루션 사업에 집중하고 있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티로보틱스는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275억 2901만원, 영업손실 54억 8963만원, 당기순손실 28억 3296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유진로봇은 2024년 1분기 보고서를 통해 B2C 중심에서 B2B 중심의 자율주행 솔루션 사업으로 전환했음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물류 로봇 시장의 핵심 요소인 고카트 자율이동로봇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3D 라이다(LiDAR) 센서 및 자율주행 솔루션 등 로봇 부품 및 솔루션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티로보틱스는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액 641억 원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21% 성장했음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판관비 증가로 인해 영업손실 94억 원, 당기순손실 49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사업 부문인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사업은 시장 불황으로 52% 감소했지만, 신규 사업인 물류 로봇 사업은 38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주)러셀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6.64% 증가한 447억 11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8억 72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58.4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15억 7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60.63% 감소했다.

(주)티로보틱스는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68억 원, 영업손실 7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영업손실은 크게 줄어든 수치이다. 회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에 사용되는 진공 로봇과 자율주행 물류 로봇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OLED 및 2차전지 관련 로봇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