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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모토닉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71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월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6.4% 증가했다. 당사는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케피코 등에 LPI 시스템, OPU (하이브리드 차량용 오일펌프 제어기), FCEV(수소전기차) 부품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미래차 부품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동아화성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849억 원, 영업이익 159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 28.2% 증가한 수치다. 글로벌 자동차 및 가전 시장의 견조한 수요와 해외 생산법인들의 실적 호조가 이러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용 가스켓과 수소차용 호스 등 미래차 부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주)모토닉이 2024년 상반기 매출액 1465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달성했다고 8월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8%, 31.7% 감소한 수치다. 당사는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해외 종속회사의 청산 절차 진행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