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 3분기 영업손실 1,117억 원 기록...나일론 필름 사업 확대로 실적 개선 노력
2024-11-13
효성화학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 2,331억 원, 영업손실 1,11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영업손실 규모는 줄었다. 회사는 중국의 범용 석유화학제품 자급률 제고에 따른 경쟁 심화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중국 식품 안전법 강화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나일론 필름 생산 라인 증설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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