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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씨씨에스충북방송은 2024년 2분기 반기보고서를 통해 경영권 분쟁 소송 진행 상황과 최대주주 변경 등 주요 사항을 공시했다. 당반기 중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주)그린비티에스 외 1개사가 최대주주로 올라섰으나, '방송법'에 따른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을 아직 획득하지 못한 상태다. 이로 인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주식 처분 등 시정 명령을 받았으며, 현재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다. 한편, 회사는 과거 최대주주 등의 횡령·배임 혐의에 대한 민사소송에서 승소하여 84.98억원의 손해배상금을 확정 받았다.

씨씨에스충북방송은 2023년 9월 25일 이현삼 최대주주와 (주)컨텐츠하우스210 간에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이 체결되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 계약에 따라 2023년 11월 10일 (주)컨텐츠하우스210은 계약금 및 잔금을 전액 납부하고 이현삼의 모든 주식(13,582,287주, 지분율 24.24%)을 양도받아 최대주주로 올라섰습니다. 그러나 (주)컨텐츠하우스210은 아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최대주주 변경 승인을 획득하지 못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