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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상사 주식회사는 극장 사업부의 영업을 정지하고, 대한극장 빌딩을 세계적인 이머시브 공연 '슬립 노 모어(Sleep no more)'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고 공시했다.

씨아이테크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89억 6천만 원, 영업손실 14억 8천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16.9%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한 것이다. 당사는 키오스크 사업 부진, 관계회사 투자 손실, 유형자산 처분 손실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되었다고 밝혔다.

(주)선앤엘은 2023년 합판 국내 생산을 중단한 데 이어 2024년 1월 말 MDF와 제재목 생산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 저가 수입산 공세, 국내 시장 공급 과잉 등으로 인한 경영 악화와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회사는 생산 중단과 함께 수입 목재 유통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며, 생활용품 사업 역량 강화 및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실적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주)휴센텍은 2023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3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수치이다. 회사는 2021년과 2022년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 거절로 인해 상장폐지 위기에 놓여 있으며, 전 경영진의 횡령 및 배임 혐의 관련 소송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사업 구조 개선 및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이윈플러스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5.6억원, 영업손실 31.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지속됐다. 당사는 2023년 6월 모듈러 사업 부문의 영업을 중단하고 매각을 결정하며 사업 구조 개선에 나섰다. 주력 사업인 이미지센서 패키징 부문의 경쟁 심화와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패키지 시장 진출과 신규 사업 육성으로 반등을 노리고 있다.

패션기업 인디에프가 2023년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92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나 5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감소했다. 회사는 사업구조 개선 및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일부 사업 부문을 매각하고, 온라인 판매 채널 강화와 스타 마케팅, 직영 매장 운영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실적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