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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산업은 2024년 6월 18일, 당초 공시했던 유상증자 계획을 일부 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확정 발행가액이 정해짐에 따라 자금 조달 규모와 일부 내용이 변경되었습니다.

삼보산업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73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132% 감소했습니다. 당사는 판매 단가 하락과 시장 경쟁 심화, 원자재 가격 변동, 환율 변동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737억원 초과하고 부채비율이 854%에 달하는 등 계속기업으로서 존속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사는 기존 단기 차입금 연장 등을 통한 자금 조달, 경영 개선 계획 시행 등을 통해 계속기업 존속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삼보산업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4,271억원으로 전년 대비 6.1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당사는 향후 유동성 확보를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와 유휴자산 매각을 계획하고 있으며, 영업 활동 강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알루미늄 압연, 압출 및 연신제품 제조업체인 삼보산업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자기 전환사채를 매도하기로 결정했다고 2023년 12월 18일 공시했다.

삼보산업은 2023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 2506억 원의 매출액과 1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별도기준으로는 7572억 원의 매출액과 3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당사는 알루미늄 합금괴 사업 부문의 부진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나, 자동차 부품 사업 부문에서는 32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당사는 종속기업인 삼보오토와 ㈜씨맥스커뮤니케이션즈의 실적을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