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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엘앤디가 재무 건전성 강화 및 미래 성장 사업 투자를 위해 중국 소재 자회사 'SM LCD(SUZHOU) CO., LTD.'의 지분 100%를 매각한다고 공시했습니다. 매각 예정일은 당초 6월 14일에서 6월 28일로 변경되었으며, 매각 금액은 약 210억원 규모입니다.

(주)삼진엘앤디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64억원, 영업손실 12.1억원, 당기순손실 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삼진엘앤디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127억원, 영업손실 1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 감소와 적자 지속을 경험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금리 인상, PF대출 이슈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사업 구조조정과 경영 효율화를 추진했지만, 본사 부품 및 조명 사업 부진으로 적자를 면치 못했습니다. 해외 사업 부문에서는 생산 공장 단일화를 통해 효율성 증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신사업 발굴과 거래처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삼진엘앤디는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607억 원, 영업손실 5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지속되었다. 당사는 LCD TV 부품, 2차전지 부품 등 부품 사업과 LED 조명, OA Finisher 제품 등 제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수소 저장 용기 신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나, 시장 상황 악화와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