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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일약품은 2023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매출액 932억원, 영업이익 14억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0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75.43% 감소, 당기순이익은 391.54% 증가했다. 회사는 상신리공장 화재로 인한 생산 중단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일부 라인의 생산 재개와 보험금 수령으로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화일약품은 2023년 상반기 매출액 645억원, 영업이익 17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76%, 영업이익은 55.60%, 당기순이익은 52.57% 감소했다. 이는 2022년 9월 발생한 상신리 공장 화재 사고로 인한 생산 중단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회사는 3월부터 일부 생산을 재개했으며, 하반기 보험금 수령 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