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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가스는 임직원 상여 지급 및 우리사주 조합 출연을 위해 자사주 5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서울도시가스는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9727억원, 영업이익 169억원, 당기순이익 2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도시가스 공급 부문 매출이 전체 매출의 98.8%를 차지하며 여전히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도시가스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진행 중인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도시가스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231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서울도시가스는 2023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3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도시가스 판매량 감소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판관비 등의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금융수익이 전년 대비 43.7% 상승한 280억원을 기록하면서 당기순이익은 205억원으로 전년 대비 14.6% 증가했다.

서울도시가스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1,595억 원, 영업손실 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것이다. 당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