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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5조 1,365억 원, 영업이익 9,120억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서치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웹툰, 스노우 등 콘텐츠 사업의 글로벌 성장세가 돋보였습니다. 특히, 미국 C2C 패션 플랫폼 Poshmark 인수와 웹툰 자회사 WEBTOON Entertainment Inc.의 나스닥 상장은 네이버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입니다.

네이버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 4,453억원, 영업이익 3,8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7.1% 감소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광고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핵심 사업인 서치플랫폼과 커머스의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졌으며,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사업의 높은 성장으로 매출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특히 AI 기술 조직과 B2B 사업 조직을 네이버클라우드로 통합하여 B2B 서비스 융합을 추진하고 있으며, 초대규모 AI 'HyperCLOVA X' 기반의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AI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