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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렌은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순이익 감소와 주당순이익 감소를 보고했습니다. 이는 주로 러시 아일랜드 발전소 폐쇄 관련 소송 합의금, 높은 금리로 인한 금융 비용 증가, 일리노이주 전력 배전 사업의 낮은 수익률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메렌은 송전 사업 투자 증가와 미주리주 전력 판매량 증가로 부분적인 상쇄 효과를 얻었습니다.

퍼스트에너지는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한 4,5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석탄재 매립지 폐쇄 규정 변경과 관련된 충당 부채 증가, 증권거래위원회(SEC) 및 오하이오 조직범죄수사위원회(OOCIC) 조사와 관련된 소송 비용, 그리고 에너지 전환 투자 확대에 따른 운영 비용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퍼스트에너지는 펜실베이니아 자회사들을 통합하고, 오하이오 자회사들의 통합 가능성을 검토하며 사업 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260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 전환 투자 계획인 ‘Energize365’를 발표하며, 청정 에너지, 그리드 안정성 향상, 전기 자동차 인프라 구축 등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케이씨코트렐은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석탄발전소 감축 계획에 따른 국내 시장 축소 가능성을 언급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사는 2023년 매출액이 4366억원으로 전년 대비 3.57%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44억원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석탄발전 의존도가 높은 국내 시장과 달리, 해외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당사는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