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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화학이 2024년 7월 22일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2017년 1월 20일 최초 체결된 계약의 기간 만료에 따른 것으로, 해지 후 신탁재산은 현금 및 자사주 형태로 반환될 예정입니다.

성보화학은 2024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06억원, 영업이익 7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당사는 작물보호제 제조 판매, 임대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농업회사법인 위드아그로(주)와 위드크롭스(주)를 종속기업으로 두고 있다. 2024년 1분기에는 주요 제품인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등의 판매 호조와 더불어, 환율 변동 위험 관리 및 적극적인 신용 위험 관리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성보화학은 2023년 사업연도에 매출액 6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7%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전년 대비 17억원 감소했다. 회사는 중국산 저가 원제를 사용한 저가 제품의 시장 잠식으로 인한 제품 가격 하락을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신사업 투자 확대로 인건비 및 광고선전비 등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성보화학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미래에셋증권과 체결했던 5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한다고 2024년 1월 2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연장은 2017년 최초 계약 이후 아홉 번째이다.

성보화학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94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달성했다고 11월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4.7% 증가했다. 당사는 안정적인 농약 사업을 기반으로 F&B 사업, 스마트팜 사업 등 신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 목적을 정관에 추가하고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