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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엔지니어링은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250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4%, 영업이익은 48% 감소한 수치다. 당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투자 위축으로 인해 전방 산업의 설비 투자가 감소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선재는 2024년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아연도금철선, 스테인리스강선 등 주력 제품 판매 호조와 함께 해저케이블, 풍력발전, 수소산업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연결 종속회사인 한선엔지니어링과 기성금속도 각각 피팅·밸브와 플랜트용 밸브 사업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디케이락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93억원, 영업이익 111억원, 당기순이익 1,06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월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 21% 증가했다. 당사는 이러한 실적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환율 변동 및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