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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은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삼성증권과 연장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23년 7월 13일 체결한 기존 계약의 1년 연장으로, 2025년 7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씨젠은 펜타웍스 주식 취득 대금 일부를 자기주식으로 지급하기 위해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6월 10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 주식은 보통주식 127,195주이며, 처분 예정 금액은 26억 8,140만원이다. 처분은 6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장외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씨젠이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99억 원, 영업손실 14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5.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되었다.

씨젠은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57% 감소한 3,6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으로 인한 진단키트 매출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엔데믹 전환 이후 주력제품인 Non-Covid 제품 매출이 31% 증가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수익성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 감소했지만, 재무구조는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다. 자기자본비율은 82.7%로 전년 대비 10%p 증가했고, 부채비율은 20.9%로 전년 대비 17%p 감소했다.

화이자는 2023년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42% 감소한 58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화이자는 씨젠 인수를 통해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40억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씨젠은 주식회사 브렉스의 주식 취득 대가 일부를 자기주식으로 교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씨젠이 2023년 3분기 누적 영업손실 335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진단키트 수요 감소와 경쟁 심화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화이자는 2023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13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와 치료제 '팍스로비드' 매출이 급감한 영향이다. 그러나 화이자는 430억 달러 규모의 씨젠 인수를 통해 항암제 분야를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