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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는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음반 및 음원 매출 호조와 일본 화장품 유통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60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주)카카오엔터테인먼트, 텐센트 뮤직 등 전문 유통 채널과의 계약을 통한 해외 음원 판매가 증가했으며, 일본 내 화장품 브랜드 'VT COSMETICS'의 인지도 확대로 오프라인 매장이 9,600개에서 16,100개로 확장되었습니다. 또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Beijing Kuxing Culture Media Co., Ltd.를 설립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365억 원, 영업이익 336억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앨범 판매량 증가, 글로벌 음원 플랫폼 확대, 그리고 활발한 아티스트 활동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NiziU, Xdinary Heroes, NMIXX, VCHA 등 신규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일본 NEXZ 등 추가적인 아티스트 데뷔를 계획하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입니다.

JYP Ent.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5,665억원, 영업이익 1,69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63.8%, 75.4% 증가한 수치다. 앨범 판매량 증가, 해외 아티스트 활동 확대, 공연 및 MD 매출 증가 등이 실적 호조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알비더블유는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95억 8164만 원, 영업이익 7억 828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6.4%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8억 3599만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음반/음원 제작, 매니지먼트, 공연, 제작 대행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추진해왔으며, 최근에는 웹 콘텐츠 제작,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사업, 굿즈 판매 등 신규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1년 3월 W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 2022년 3월 DSP미디어 지분 인수, 2022년 12월 얼반웍스 인수를 통해 오마이걸, B1A4, 카드 등 유망 아티스트를 확보하여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티엔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 집중으로 실적이 개선되었음을 밝혔습니다. 과거 화학 사업 부문을 매각하고, 여러 건의 인수합병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매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속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으로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