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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는 2024년 상반기 매출액 1조 1,291억 원, 영업이익 1,09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42%, 영업이익 131%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실적 호조는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의 급성장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수요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극공정장비 업체 씨아이에스 인수를 통해 이차전지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반도체 패키징 사업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주)에스에프에이(이하 SFA)는 2024년 5월 13일 2024년 1분기 보고서를 공시했다. SFA는 2024년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한 113,688,885천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34.1% 증가한 7,785,793천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주요 종속회사인 SFA SEMICON(Suzhou) Co., Ltd.의 지분율 변동에 따른 회계처리 때문이며, 실질적인 영업 성과는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씨아이에스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3,102억원, 영업이익 389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약 2배, 영업이익은 약 5배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2.5%로 전년 대비 7.6%p 상승했다.

에스에프에이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8,812억원, 영업이익 85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1.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6.9%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 179억원, 영업이익 584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19.6% 증가, 영업이익은 39.2% 감소했다.

에스에프에이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증대를 목적으로 NH투자증권과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3월 13일부터 2025년 3월 12일까지다.

에스에프에이가 2023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 1조 1,758억원, 영업이익 49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64.4% 감소한 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차전지 전극 공정 장비 업체인 씨아이에스 경영권 인수를 완료하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 확장 및 반도체 사업 호조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에스에프에이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NH투자증권과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신규 체결이며, 계약 기간은 2023년 10월 30일부터 2024년 10월 29일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