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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에이직랜드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79억원, 영업손실 7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적자 전환한 수치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반도체 업황 부진과 고객사 투자 지연을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주식회사 에이직랜드가 2024년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TSMC의 국내 유일 공식 협력사인 에이직랜드는 시스템 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기업으로, 팹리스 기업의 반도체 설계를 TSMC 파운드리 공정에 맞춰 재설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 집중하며, 자율주행, 5G, IoT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주)에이직랜드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17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지만, 핵심 사업인 AI 반도체 분야의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주)에이직랜드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742억원, 영업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2024년 3월 2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6.5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6.29%, 29.29% 감소했다.

코스닥 상장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에이직랜드가 자회사 위즈마인드를 흡수합병한다고 2023년 12월 27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에이직랜드가 위즈마인드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어 신주 발행 없는 무증자합병으로 진행되며, 소규모 합병에 해당하여 주주총회 승인 대신 이사회 결의로 합병 절차가 진행된다.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에이직랜드가 100% 자회사인 탑에이직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사업 통합 및 경영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하며, 합병 후 존속회사는 에이직랜드, 소멸회사는 탑에이직이다. 2024년 2월 29일 합병 완료 예정이며, 합병 방식은 무증자 합병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