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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젯이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NH투자증권과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4년 10월 10일부터 2025년 4월 10일까지다.

엔젯은 2024년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8억원, 영업손실 28억원, 당기순손실 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엔젯은 최근 주가 하락에 대응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NH투자증권과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쇄전자 솔루션 전문기업 엔젯이 2024년 1분기 영업손실 1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2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회사 측은 디스플레이, 모바일 등 주력 사업 분야의 시장 악화와 신규 사업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엔젯은 2023년 매출액 120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 44% 감소, 영업이익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3억원으로 92% 감소했다. 회사는 디스플레이 및 모바일 산업의 전반적인 시장 침체로 인해 주요 고객사들의 투자가 감소한 것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엔젯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820억원, 영업손실 1,00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되었다. 당기순이익은 379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92.7% 감소했다. 이는 전방산업인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투자 위축으로 주력 제품인 EHD 잉크젯 프린팅 솔루션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엔젯은 2023년 상반기 매출액 72억원, 영업이익 1억 9천만원 적자, 당기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주요 사업인 EHD 잉크젯 프린팅 솔루션과 EHD 코팅 솔루션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디스플레이, 반도체, 2차전지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