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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이전자는 운영자금 확보와 신규사업 투자를 위해 17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만기일은 2029년 10월 14일이며 표면이자율은 2.5%다.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2,128,192주로, 주식총수 대비 8.8%에 해당한다. 전환청구기간은 2025년 10월 14일부터 2029년 9월 14일까지다.

엠케이전자는 2024년 8월 14일, 2024년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공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엠케이전자는 상반기 567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99억원, 당기순이익은 -25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사업 부문은 반도체 소재, 반도체 제품, 신소재이며, 본딩 와이어, 솔더볼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엠케이전자는 2023년 4월 전환사채 전환청구권 행사로 258,642주를 신규 발행하여 총 발행주식수는 22,066,331주가 되었습니다.

엠케이전자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720억원, 영업이익 87억원, 당기순손실 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1,390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당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중국 쿤산 법인의 성장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2차전지 음극소재, 솔더 페이스트, SPM과 같은 신사업을 추진하며 사업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엠케이전자는 2023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4990억원, 영업이익 271억원, 당기순손실 1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 영업이익은 156%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엠케이전자는 2023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불황으로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3.8% 감소한 46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별도 영업이익은 스마트폰 및 PC 수요 감소, 메모리 시장 공급 과잉 및 판가 하락으로 전년 대비 67.1% 감소한 6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엠케이전자는 2024년 인공지능(AI) 및 하이퍼스케일러 수요 증가, 메모리 반도체 재고 소진, 판가 인상에 힘입어 반도체 시장이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고, 솔더 페이스트 기술 개발 및 재생 원료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엠케이전자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신한금융투자와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엠케이전자는 2024년 9월 20일까지 자사주 취득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엠케이전자는 2023년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7,731억 원, 영업이익 325억 원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반도체 시장의 성장과 솔더볼 사업의 호조, 그리고 2차 전지 음극 소재, 금속 재생 사업 등 신사업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