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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기업 와이팜이 공장 자동화 전문기업인 영진하이텍의 지분 100%를 312억 원에 인수한다고 10월 16일 공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와이팜은 사업 다각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노린다.

(주)와이팜은 2024년 8월 14일, 2024년 상반기(1-6월)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5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0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사는 주력 사업인 모바일용 RF FEM(Radio Frequency Front-End Module) 사업의 호조와 차량용 RF FEM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주)와이팜은 2024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31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7.9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플래그십 모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주)와이팜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681억 원, 영업이익 64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2.6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8.54% 증가했다. 스마트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신제품 출시와 고객사 탑재 물량 증가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주)와이팜은 2023년 11월 13일 3분기 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액 420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증가한 수치이다. 주요 제품인 모바일용 RF FEM은 신규 제품 출시와 5G 제품 비중 증가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4.76% 증가한 35,434백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차량용 RF FEM 역시 시장 성장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18.78% 증가한 1,518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