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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월덱스는 2024년 8월 14일 공시된 반기보고서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4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률은 24.4%를 기록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업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핵심 사업인 실리콘 및 쿼츠 부품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자회사 WCQ의 실적 개선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월덱스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64억원, 영업이익 143억원, 당기순이익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6%, 24%, 10.9%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반도체 업황 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를 실적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주)월덱스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 2,881억원, 영업이익 648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3%, 영업이익 27%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반도체 시장 호황과 국내 소자 업체의 부품 국산화 프로젝트 확대에 힘입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대구경 실리콘 부품의 성장이 두드러졌으며,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주)월덱스는 2023년 3분기까지 연결 기준 매출액 2,27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49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24.2%를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79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