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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2023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9.6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6.8% 감소한 4.87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도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지만 당기순이익은 80.5% 감소했다. 2023년은 증시 불안정과 고금리 기조 지속으로 어려운 사업 환경이었으나, 2차전지, 로봇, 바이오 분야 거래 활성화와 채권 부문 강화로 위탁매매와 채권 부문의 실적이 개선되었다. IB 부문은 부동산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ECM 시장에서의 성과로 전년 대비 수익이 증가했다.

SK증권은 2023년 연결 기준 순영업손익 2,623억 원, 당기순이익 32억 원을 기록했다고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순영업손익은 244억 원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54억 원 감소한 수치다. 운용 부문의 수익 증가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관련 손익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