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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에너테크는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347억원, 영업손실 35억원, 당기순손실 39억원을 기록했다고 8월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회사는 이차전지 장비 수주 부진과 연구개발 비용 증가를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 꼽았다. 하지만,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수소연료전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자동화 장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유일에너테크는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전년 대비 18.9% 감소한 3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사업보고서 제출일 기준 약 1,310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매출 감소는 21~22년 수주분의 매출 인식 지연에 따른 것이며, 해외 물가 상승과 해외 셋업 비용 증가로 원가율이 상승했다. 한편, 8,243백만원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67,845백만원의 유동자산을 보유하며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유일에너테크는 2024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7,86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지만, 1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18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회사는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용 2차전지 제조 장비 사업을 주력으로 하며, 수소연료전지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태양광 모듈 설비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유일에너테크가 운영 및 채무상환 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5월 16일 공시했다.

유일에너테크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2 무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 주식 수는 2배로 늘어나며, 신주 배정 기준일은 2024년 4월 17일입니다.

유일에너테크는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85억원, 영업손실 101억원, 당기순손실 132억원을 기록했다. 21년~22년 수주분의 매출 인식 지연으로 매출액이 감소했으며, 사업보고서 제출일 기준 수주잔고는 약 1,310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원가는 39.3% 감소했지만 해외 물가 상승으로 인한 체류비 증가와 해외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 특성상 해외에서의 셋업 비용 증가로 원가율이 상승했다. 기타수익 감소 및 기타비용 증가는 환율 상승에 따른 해외채권의 외화환산이익 및 외환차익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유일에너테크는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47억원, 영업손실 7.6억원, 당기순손실 1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전환사채 평가손실이 순손실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