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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는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212억 원, 영업손실 54억 원, 당기순손실 111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한 수치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3억원, 영업손실 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신규 사업 진출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2023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343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6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에빅스젠의 지분을 인수하며 신약개발 사업을 확장하고, 중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