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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은 2024년 8월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19억 7천만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46억 8천만원 적자보다 감소한 수치이지만, 여전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회사는 완구 사업 부문을 매각하고 자율주행 솔루션 사업에 집중하고 있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진로봇은 2024년 1분기 보고서를 통해 B2C 중심에서 B2B 중심의 자율주행 솔루션 사업으로 전환했음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물류 로봇 시장의 핵심 요소인 고카트 자율이동로봇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3D 라이다(LiDAR) 센서 및 자율주행 솔루션 등 로봇 부품 및 솔루션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진로봇은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304.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1.6% 감소했으며, 46.7억원의 영업손실과 51.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국내 로봇청소기 사업 부문인 '아이클레보' 사업 중단과 신제품 교체 준비로 인한 밀레향 청소로봇 매출 감소가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주)유진로봇은 2023년 11월 14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자율주행 솔루션 사업의 B2B 중심 전환, 고카트 자율이동로봇, 3D 라이다 센서 등 로봇 부품 사업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 로봇청소기 사업 부문은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