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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이루다를 흡수합병한다. 존속회사는 클래시스, 소멸회사는 이루다로 합병 후 클래시스는 의료 AI 사업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이루다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0억 5,896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했지만, 개인용 미용의료기기 시장 진출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클래시스가 AI 뷰티테크 기업 '이루다'를 인수하기로 2023년 9월 4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2024년 4월 12일 거래를 최종 완료했습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클래시스는 에스테틱 의료기기 분야에서 AI, 소프트웨어, 앱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개인 맞춤형 뷰티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주)이루다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1.4% 증가한 56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개인용 미용기기 시장 진출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었다는 평가입니다.

(주)이루다는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95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8.7%, 33.1% 증가했다. 이는 주력 사업인 피부미용 의료기기 부문의 해외 매출 증가와 신규 사업인 개인용 미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