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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 장비 제조업체 (주)이즈미디어가 경영난으로 인해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주)이즈미디어가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며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게 됐다.

(주)이즈미디어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2024년 7월 24일 공시했다.

(주)이즈미디어는 2024년 7월 24일, 투자자와의 계약 이행을 목적으로 장외거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보통주 4,856,718주이며, 취득 예정 금액은 11,480,000,000원이다. 취득 예상 기간은 2024년 7월 23일부터 2024년 10월 23일까지다.

이즈미디어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9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달성했으나 당기순손실 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감소한 수치다.

(주)이즈미디어는 2023년 사업연도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과 함께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습니다. 전임 경영진의 횡령 배임 등으로 인한 자금거래 및 전환사채, 유무형자산 및 사용권자산에 대한 오류사항이 발견되어 재무제표를 재작성했으며,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시장 침체로 인해 영업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이즈미디어가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을 공매로 처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매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부채비율 감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이즈미디어는 2023년 3분기 보고서에 대한 감사의견을 '거절' 받았습니다. 회사는 기초연결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범위 제한 및 신뢰성 있는 연결재무제표 미수령으로 인해 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1년, 2022년에 이은 3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