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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C 에너지 그룹은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전년 동기 대비 7,590만 달러 감소한 2억 4,01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리노이 주의 PGL 및 NSG 가스 요금 인상 승인 지연 및 2016년 PGL 라이더 QIP 조정에 대한 ICC의 특정 자본 비용 불인정으로 인한 일리노이 부문 실적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아메렌은 2024년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백만 달러 감소한 2억 6,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은 0.98달러로, 전년 동기 1.00달러보다 2센트 감소했다. 이는 러쉬 아일랜드 에너지 센터 관련 소송 비용 증가, 주식 기반 보상 관련 세금 혜택 감소, 아메렌 일리노이 전력 사업부의 수익 감소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아메렌은 일리노이 천연가스 사업부의 기본 요금 인상, 미주리주 전력 사업부의 기본 요금 인상, 아메렌 송전 사업부의 투자 증가 등으로 인해 긍정적인 2024년 실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